은행권 1분기 대출 문턱 대폭 낮춘다…기업은 강화 지속
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 가계에 대한 대출 문턱을 대폭 낮출 예정이다. 가산금리를 내리고 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도 없애는 등 새해 들어 대출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대출태도종합지수는 -1을 기록해 전분기(-27) 대비 대폭 상승했다. 대출태도지수가 양이면 완화, 음이면 반대를 의미하는 만큼 여전히 강화 기조이긴 하지만 지난해 1분기(-3), 2분기(-6), 3분기(-17), 4분기(-27) 이후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