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식, 일단 담아” 돌아온 외인 ‘폭풍 매수’…뭐 샀나 보니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등을 돌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이 돌아왔다. 올해 들어서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반도체, 방산, 조선주를 중심으로 매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낙폭이 컸던 업종별 대장주들도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 2~9일)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1조2649억원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2조3244억원어치 팔아치웠는데, 이번 달에는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이달 개인 투자자는 1조3292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쏟아냈다. 외국인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