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우선주의’ 내세운 트럼프…산업부 ‘윈-윈’ 수출전략 마련 고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본격 출범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의 움직임을 주시할 계획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 한 고위 관계자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철저히 준비해 국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