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분기 건설투자 부진 예상보다 나빠…세수부족 영향은 없어”
정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한 주요 원인으로 건설경기 부진으로 꼽았다. 최근 대규모 세수부족에 따른 연간 GDP 성장률 하방 요인은 적은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의 가장 큰 하방 요인은 건설투자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전반적으로 2023년 건설 수주 부진의 영향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