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올해도 밸류업 지속 추진…철저한 시장 관리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와 철저한 시장 관리도 약속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2일 오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내수경기 위축, 수출 둔화 등으로 우리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분쟁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주요국에 비해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