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자가 전년 대비 15만9000명 늘었다. 4년 연속 취업자가 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업자 숫자가 감소했던 2020년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 취업자는 46개월만에 역성장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2월 고용동향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85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9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1만8000명 감소한 뒤 2021년 36만9000명 증가하며 회복세를 찾았다. 이후 지난 2022년에는 81만6000명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22년 만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