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설 연휴에 하반기 부가세 신고 이달 말까지 나흘 연장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한을 이달말까지 나흘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 기한에 주말과 설 연휴가 이어져 있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번 신고 대상자는 개인사업자 796만명과 법인사업자 131만개 등 총 927만명로 1년 전보다 24만여명 늘었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지난해 7~12월 실적을, 간이과세자는 연간 사업 실적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번 신고부터 홈택스 화면을 납세자 맞춤형으로 바꾸고 ‘미리 채움’ 방식으로 개선했다. 납세자가 홈택스에 로그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