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 “올해 여유자금 생기면 해외주식·비트코인 살 것”
자본시장 전문가 과반수가 올해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해외주식’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영향으로 가격이 훌쩍 오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지난해 주요국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을 사겠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투자하기 유망한 국가로는 미국이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머니투데이가 증시 전문가 17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2%인 104명(이하 복수응답)이 ‘올해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어떤 자산에 투자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해외주식을 선택했다. 이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