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급락한 소비심리 3p 반등…20개월 만에 최대폭
지난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폭으로 급락했던 소비심리가 이달 들어 반등했다. 기저효과에 더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 및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정책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2로 3포인트 상승했다. 2023년 5월(3포인트)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C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