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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4000억원↓…8개월 만에 감소 전환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4000억원↓…8개월 만에 감소 전환

지난해 4월부터 이어져 온 가계부채 증가세가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한 달 새 8000억원 늘면서 역시 8개월 만에 최저 증가폭을 보였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4000억원 감소한 1141조원으로 집계됐다. 7000억원 감소했던 지난해 3월 이후 8개월 만에 감소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4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8월 고점을 찍고 9월부터 증가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가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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