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높은 수요에 김 산지 가격 2배…”자체 어가 지원 총력”
지난해 김류의 산지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요 대비 공급이 소폭 늘어난 영향이다. 수협중앙회가 지난해 전국 214개 산지 위판장의 경매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김 가격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김류 위판량은 53만6000t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위판액은 6153억원에서 1조1591억원으로 88% 급등했다. 1kg당 단가로 환산하면 2023년 1199원에서 2024년 2163원으로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