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악재만 거듭됐던 여행주… 올해 반등 가능할까?
고환율과 정치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올해 여행주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여행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 중국 무비자 정책 효과 등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여러 악재로 업황을 낙관하긴 이르다고 본다. 3일 코스피에서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700원(1.28%)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2%대 하락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도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