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수출 6838억弗 ‘역대 최대’…반도체, 전체 수출 견인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출은 683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1419억 달러)를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613억 8000만 달러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8.2% 증가한 6838억 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 규모이던 2022년(6836억 달러)을 2년 만에 경신했다. 일평균 수출도 기존 역대 최대치인 2022년의 25억1000만 달러를 넘어선 25억3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