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티메프 사태에도 온라인 유통 매출 전년比 15%↑
지난해 해외 플랫폼 국내진출 강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도 유통업계의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15.0%,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0%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3%포인트 증가해 50.6%를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의 매출은 매년 성장세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년 대비 연간 매출 증감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