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16도’ 찍은 서울…한파 관련주로 계좌 따뜻해질까
9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한파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증시에서 보일러부터 제설까지 다양한 종목이 한파 관련주들로 꼽혀 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절성 기대감 못잖게 기업의 펀더멘탈(기초 체력)도 충분히 따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1위 가스보일러 제조사인 경동나비엔이 대표적 난방주로 꼽힌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늘수록 실적도 향상될 것이란 관측이다. 석유 스토브 등 난방기기를 생산하는 파세코와 전기히터·온풍기를 만드는 신일전자도 한파 수혜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