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지는 ETF 경쟁…자산운용사, ETF 헤드 구인난
자산운용사들이 ETF(상장지수펀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ETF가 운용사 새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중소형 운용사들까지 진출하고 있고, 상위 운용사 간 ETF 점유율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어서다. 반면, ETF 1세대, 2세대 인력은 한정돼 있어 본부장급 등 ETF 헤드들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이 하나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담당은 하나자산운용에서 상무보 및 ETF 총괄 본부장을 맡아 하나자산운용의 ETF 브랜드 1Q를 이끌 예정이다. 김 담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