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블루 경보] “경기냐 환율이냐” 새해 첫 금통위 선택은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앞두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고민이 깊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코앞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 부양을 위해 3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해야 하지만 불안한 환율이 금통위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7일 한은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는 오는 16일 열린다. 한은은 연내 모두 8번 통방회의를 진행하는데 이번은 새해 첫 통방회의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11월 2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현 기준금리는 3.0%다.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