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정책 완화되나…환율 1460원대 하락 출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정책 완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기준 146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내린 1460.3원에 개장했다. 개장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치다. 개장 직후 1465원대까지 올랐지만 1460원대 초반으로 다시 내렸다. 간밤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핵심 품목에 대해서만 보편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