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날 관세 완화 기대감에…환율 1430원 초반대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보류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1430원 초반대로 내려 앉았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기준 1433.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4.7원 내린 1437원에 개장했다. 개장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 18일(1439원) 이후 최저치다. 개장 직후에는 곧바로 고점을 낮춰 143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새벽 2시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 연설을 통해 무역시스템 정비를 언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