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앞둔 경계감에…원·달러 환율 1450원대 등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457.9원에 출발해 1455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강세는 간밤 다소 완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영향이다.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 월러 이사의 발언에 달러 강세는 주춤하다. 월러 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가 양호하게 나오거나 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