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 경계감 속…환율 1450원 후반대 등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5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57.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7원 오른 146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461원을 찍은 뒤 1450원 후반대로 고점을 낮췄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둔 경계감 속에서 설 연휴를 앞둔 수출 네고 물량,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환율이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