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 취임 첫날 ‘관세 폭탄’ 떨어진다…전방위 악영향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고율 관세 공약이 현실화하면 국내 산업계가 전방위적인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업계는 물론 정부도 통상정책 급변동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19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와 6개 정책금융기관은 20일 ‘범부처 수출금융 협의체(Fin-eX)’ 간담회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인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