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도 “이 텀블러 좋아요”…고꾸라지던 ‘국민 반찬통’, 악재 털고 반등
2년 전 큰 적자를 냈던 밀폐용기 기업 락앤락이 악재들을 조금씩 털어내고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된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베트남에 안착했으며,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트로카페와 프리저핏, 제니퍼룸 등 신규 브랜드들을 앞세워 매출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락앤락의 누적 영업손실은 51억원이었다. 실적이 최악이던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206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적자가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누적 기준으로 적자이긴 하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