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4년만에 재개
우리나라와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4년만에 재개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FTA 서비스·투자 제10차 후속협상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중국 측 첸 지양 상무부 국제사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총 4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FTA를 체결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했다. 이후 9차례 공식협상과 회기간 화의, 수석대표회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