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민간자본 펀드로 국고여객선 건조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 민간자본을 활용한 국고여객선 펀드를 활용해 국고여객선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국고여객선 펀드 운영기관을 공모해 선정한 뒤 ‘국고여객선 선박투자회사’를 설립하고 민간자금을 조달해 노후 국고여객선을 대체 건조한다. 정부는 1956년부터 수익성이 낮아 민간 해운기업이 운영을 기피하는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당시 낙도보조항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1995년부터 해당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민간선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국고여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