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패류독소 안전관리 강화…생산해역 122곳서 조사
해양수산부는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독소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검사한다고 5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독소가 있는 패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조사 정점 120곳에 제주, 서귀포를 추가해 총 122곳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