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선 안착한 국내 증시…트럼프 취임·실적 시즌 주목
연초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2500선에 안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 발표 시즌도 본격화되며 관련 변수들을 점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17일 전주 대비 0.3% 오른 2523.55에 마감했다. 올 들어 5.6%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 기간 2.33% 올라 724.69으로 마무리했다. 국내 증시가 호조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물가 불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