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가시밭길에 고심…’삼수생’ 케이뱅크, 이번엔 완주할까
상장 예비심사 효력 만료일이 바짝 다가온 ‘IPO(기업공개) 삼수생’ 케이뱅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도 제출 일정이 불확실하다. 상장 의지는 있으나 증시 환경이 얼어붙고 ‘연초효과’도 무색해지면서 섣불리 재도전을 결정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IPO 세 번째 도전을 앞두고 증권신고서 제출 일정과 세부내용 등을 두고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지난해 8월 말에 통과한 상장 예비심사 효력이 6개월 간 유효하기 때문에 케이뱅크는 IPO시 올 2월까지 모든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