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장관이 K-무기에 단단히 반했습니다. 작년 11월 32억달러 규모의 한국산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M-SAM2) 도입 계약을 맺은 사우디가 이번엔 K9 자주포와 K2 전차, K30 비호복합 등 주로 지상전력을 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 규모가 50억 달러, 우리돈으로 무려 7조15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중동의 핵심 방산협력국 사우디아라비아의 K-방산 무기체계 추가 도입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건데요.
방위사업청은 대규모 획득사업을 추진 중인 사우디를 올해 첫 번째 마케팅 활동국가로 선정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우리 방산업체들과 함께 이달 19~21일 사우디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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