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디펜스] 이스라엘 ‘보복’ 겁주자 후티 “당장 통신 바꿨다” / 머니투데이방송

하마스, 헤즈볼라 등 이란 ‘저항의 축’ 세력을 차례로 제거한 이스라엘이 다음 표적으로 예멘 후티 반군을 지목하고 본격적인 압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후티가 최근 이스라엘 중심부를 향해 연이어 공습을 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21일 후티가 발사한 미사일이 텔 아비브의 한 운동장에 떨어지며 16명이 다친 것은 도화선이 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카츠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국방부 직원들을 기리는 행사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반복하고 있는 예멘 후티반군을 향해 "우리가 테헤란, 가자지구, 레바논에서 하니예, 신와르, 나스랄라를 처단한 것처럼, (예멘의) 호데이다와 사나에서 그들(후티 반군)의 지도자들을 참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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