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쫓는 잘파세대..옷은 SPA-화장품은 미니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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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들의 지갑을 열고 있는 건 역시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제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은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의류와 소용량 화장품을 찾고 있는 것이다. 9일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SPA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SPA 브랜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데다 브랜드마다 키즈·남성·여성 등 카테고리를 확충하면서 상품군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