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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에 최소 2명 사망…현대건설 4% 급락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에 최소 2명 사망…현대건설 4% 급락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천안에서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한 가운데 모회사 현대건설 주가가 급락 중이다. 25일 오전 11시20분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 대비 4.11% 내린 3만3850원에 거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교각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사망 2명, 중상 4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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