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5년째 줄며 2만명 ↓…청년 비중 2020년 이후 최저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지난해 2만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정규직 중 청년 비중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인 채용한 일반정규직(무기계약직·임원 제외)은 1만9920명이다. 공공기관 신규 일반정규직 채용은 2019년 4만116명을 기록한 뒤 이듬해 2만9840명으로 3만명 아래로 내려섰다.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던 일반 정규직 채용 규모는 2023년 2만207명을 기록한 뒤 지난해 1만명대로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