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부진했는데…10대 자산운용사 곳간 늘어난 비결은?
지난해 국내증시가 부진했음에도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은 1년새 185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ETF(상장지수펀드)가 운용사 자산을 키우는데 한몫했다. 국내 ETF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선만큼 과한 경쟁을 지양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국내 전체 자산운용사(505개사) 순자산(AUM)은 1869조4515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전과 비교할때 214조8908억원 증가했다. 특히 ETF 시장 성장세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202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