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설문조사] 추경 안하면 성장률 1%대 초반까지…”저성장 장기화될 듯”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추경(추가경정예산)이 미편성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 초반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환율 상승,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 변수가 겹겹이 쌓여 있어 재정 지원이 없다면 성장 하방 압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치(2.0%) 부근에서 머물겠지만 최근 1400원 중반대에 머물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상단을 1500원 이상으로 열어둬야 한다고 전망했다. 11명 중 7명 올해 성장률 1.6%···하방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