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79개 감소…공정위 “몸집 줄이기 활발”
최근 3개월 동안 대기업집단의 계열 제외를 통한 기업집단 몸집 줄이기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운송 분야에서는 한진의 아시아나항공 계열 편입 등 사업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인수와 회사 설립이 활발히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 88곳의 소속회사 변동을 살펴본 결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3284개에서 3205개로 79개 감소했다.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기업집단은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