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가축전염병 2종으로 하향 조정…내년부터 백신 자율접종
정부가 럼피스킨병을 1종 가축전염병에서 2종으로 낮추는 등 관리 방식을 대폭 수정한다. 올해 4월 모든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한 후 내년부터 자율 접종하도록 방식도 크게 바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럼피스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럼피스킨 중장기 병역관리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중장기 병역관리 개선 대책 세부 내용에는 백신접종 방식 전환 등이 담겼다. 소에만 나타나는 가축질병인 럼피스킨은 지난 2023년에는 107건이 발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