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은 농촌의 유휴자원으로 불리던 ‘빈집’ 활용에 적극적이다. 이들은 빈집에 새옷을 입혀 지역 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빈집 감축으로 농촌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 목표와도 발맞추고 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빈집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이를 활용하는 청년농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농 입장에서 빈집은 새집보다 매입 비용이 적게 들고 개성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를 통해 천편일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