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긴급 점검회의…”업계와 공조해 적극 대응할 것”
정부가 철강협회·주요 수출기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부과 발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노벨리스 코리아, 철강협회 등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따른 상황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