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 “혁신도시 활성화 위해 차별화 정책 필요”
혁신도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도시 유형별 특성과 기업의 입지 유인을 고려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혁신도시 입지 유형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도시의 입지 유형에 따라 정책의 성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내에 위치한 도심형 혁신도시(대구·부산·울산)는 모도시(광역시)의 높은 정주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주선택에 있어 정주환경의 영향은 대학교 졸업 미만 학력의 근로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