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인 사고파는 시대 열린다…금융위, 법인계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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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법인에 가상자산거래소 실명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검찰·국세청 등 법집행기관과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부터 보유한 가상자산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하반기에는 상장사와 전문투자자 3500여개사로 확대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매매를 허용한다. 삼성전자 등 상장사가 코인 사고팔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국세청·검찰, 몰수한 코인 현금화부터 시작…하반기엔 상장사도 ‘코인 투자’ 허용━금융위원회 가상자산위원회는 13일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