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공급물가 3개월 연속 상승…1월 각각 0.6%↑
고환율·고유가에 지난달에도 생산자물가와 공급물가가 또 올랐다. 석 달 연속 상승세인 데다 오름 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향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월(119.52)보다 0.6% 오른 120.18(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0.1%) 넉 달 만에 반등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오름폭도 지난해 11월 0.1%, 12월 0.4%, 지난달 0.6%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 올라 18개월째 오름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