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쇼크’에 어두워진 세입 전망…올해 3년 연속 세수결손 우려
올해 1% 중반대에 성장이 예상되면서 3년 연속 세수 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비상계엄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회복이 요원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세제당국은 앞으로 나올 1월분 세수 실적을 주시하며 올해 국세 수입 예산안의 상·하방 요인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월 예산안을 짜며 올해 국세 수입을 382조4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세수 재추계치(337조7000억원)와 비교하면 44조7000억원(13.2%)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