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성장률 1.5%로 추락…경기 부양 택한 한은, 금리 0.25%p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내수 위축과 수출 둔화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자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에 나선 것이다. 실제 한은은 이날 함께 발표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0·11월 2연속 금리 인하에 이어 올해 1월 동결로 한 차례 속도를 조절한 후 이달 다시 금리를 인하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수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