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테마 엮인 ‘광명전기’…200억 양수도계약 철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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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이자 전력관련주 광명전기 최대주주가 코스닥 상장사 MIT(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를 대상으로 한 200억원 규모 주식 양도계약을 철회했다. 이번 지분 양수도계약이 횡령·배임에 해당한다고 문제를 제기해온 MIT소액주주들은 두 회사 지분을 모두 가진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이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광명전기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나반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중이던 광명전기 보통주식 650만8298주(지분율 15.02%)와 경영권을 200억원에 MIT로 양도하는 계약을 상호협의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