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기 설 연휴’에 1월 수출 10.3%↓…일평균 수출은 7.7%↑
엿새간의 장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한국 1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약 10% 감소하면서 15개월 연속 이어졌던 ‘수출 플러스’ 행진이 중단됐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 달러로 9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큰 자동차 수출은 20% 가깝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49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