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은 없는 영문공시, 한국은 가능…83종 다트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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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0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시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서 83종의 영문공시 데이터를 서비스한다. 금감원은 9일 영문 다트 콘텐츠 확대와 데이터 공개를 골자로 한 영문 개방형 데이터플랫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문공시 데이터는 공시정보 4종, 사업보고서 35종, 주요사항보고서 36종, 지분공시 2종, 증권신고서 6종 등이다. 우선 법정공시 주요항목이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업보고서나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를 포함한 모든 법정공시뿐 아니라 등기임원 종류, 상근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