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해외 부동산투자 부실 막자…’리스크 관리’ 모범규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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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부진 등으로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가 투자한 대체 자산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모범규준을 마련했다.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금융투자업자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증권사·자산운용사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체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는 수익원 신규 창출과 다각화 등을 위해 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6월말 기준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는 83조7000억원(증권사 7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