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마지막”..최강 한파에 겨울 외투 최대 60% 할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기점으로 체감온도 영하 15도가 넘는 한파가 한반도를 몰아치면서 유통업계가 다시 겨울 옷을 꺼내들었다. 강추위로 인해 다시 겨울옷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투(아우터) 등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에 나선 것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주의보를 내렸다. 입춘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영하권의 강추위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