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늘었다…근로복지 혜택도 열악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격차가 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근로복지 혜택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제 근로자들의 근로복지 수혜율은 정규직 노동자들의 3분의 1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노동연구원의 ‘2024년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특징’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과 60세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비정규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통계청의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의 규모와 비